클라리넷을 시작하다!

분류없음 | 2009/03/17 01:43 | 안감독

 

 나의 새로운 취미가 될 클라리넷!! 오카리나를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되었지만..^^a

집에 악기도 있고 저렴하게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주말마다 강습을 받을 수 있어서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되었다!!

 

이왕 시작한 이상...멋지게 한 두곡 뽑을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겠지!! ^^

지역태그 : 서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하나인 "이루마" 의 전국투어 콘서트!!

매일 아침 받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예매 소식을 듣고 단칼에 충동구매를 해버린지 두달만에 드디어 콘서트의 날이 밝았다. (1+1 티켓이라는 말에 같이 갈 사람은 정하지도 않고 덜컥! 구매해버린....^^a)

 

우리 집에서 무려 2시간이나 걸리는 수원이지만 찾아가는 동안 이루마의 곡들을 MP3로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콘서트가 시작되기를 기대하며 내내 즐거운 마음이었다.

 

 

같이 공연을 보기로 한 친구와 함께 수원 문화의 전당에 도착!

예매를 일찍 해서인지 정가운데의 앞에서 4번째 자리여서 관람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은은한 푸른 조명에 놓여 있는 그랜드 피아노 앞으로 이루마 등장! 사진에서는 자주 보았지만 생각보다 더욱 편안하고 부드러운 인상이었으며 조용조용하지만 재치있는 말투가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도입 첫 곡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 <It's your day>...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루마의 신작앨범인 6집의 [PNONI (Piano and I)]의 곡과 이전 곡들을 30:70정도로 연주를 했고 1,2부 합쳐 20곡 정도를 연주하였다.

 

하나같이 좋은 곡들이고 편안하고 즐거운 연주였지만 기억에 남는 곡을 개 꼽자면...

 

1. 1부 4번째 곡이었던 <Present>... 이루마는 "현재를 위한 선물" 이라고 표현을 했었는데 곡을 듣는 내내 내가 느낀 느낌은..."아침 햇살을 받으며 일어나서 세수하고 창문을 열었을때 온몸을 훑고 지나가는 상쾌한 아침 공기"란 느낌?? ^^ 뭔가 애매하게 설명했지만 나로서는 가장 "현재" 임을 가장 많이 느끼는 아침...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하루의 시작을 생각나게 하는 상쾌한 곡이었다.

 

2. 1부 마지막의 <Wait there>... 이루마가 곡을 시작하면서 곡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자신이 어떠한 꿈을 이루기 위해 기다림의 시간을 갖듯, 그 기다림 자체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으로 곡을 썼다고 했다. 그의 멘트가 참으로 의미심장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었다.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3. 2부 도입곡인 신곡 <Ribbonized>...본 공연의 주제와도 상통하는 이 곡은 리본을 묶듯 인연...즉 만남을 주제로 하는 곡이라고 한다. 실제로 첼로와의 합주를 통해 첼로와의 만남을 가진 곡이기도 했고...

 

4. 2부 4번째 곡 <로아나>...(로안나였나??) 이루마의 딸의 영어이름으로 군제대 1개월 전에 태어난 딸을 생각하며 지은 곡이라 한다. 딸의 한글이름은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의 "이로운"이라고 한다. 이루마도 그렇고...한글 이름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 듯..

곡에 대해서는 말로 설명하긴 좀 어려우니 패스 ^^

 

5. 이루마가 한때 꿈꾸었던  싱어송 라이터의 꿈을 공연에서나마 이루고자 하여 연주한, 이루마의 보컬이 함께 한 <River Flows in You>... 의외로 상당히 미성의 목소리에 연주와 잘 어울렸다. ^^ 당신의 마음 속에 강이 흐르네...

 

몇가지 적어보면 이런 곡들이 있었지만 모든 곡들이 다 감미로운 연주였고 나의 첫 피아노 공연 관람을 아주 만족스럽게 하였다. 흔치 않은 이루마의 보컬곡을 들은 것도 좋았고, 쨰즈 연주, 케롤 메들리, 마지막의 Let it Snow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었다.

 

간만의 좋은 기억을 갖게 해준 이루마 콘서트... 좋은 기분 전환이 되었다 ^^

앞으로 기회가 되면 자주 공연을 보러 다녀야지!!

 

피아노 연습도 좀 더 진지하게 시도해봐야 겠다!! ^^

 

내가 오카리나를 접하게 된 대학 새내기 때였다.

그때까지는 인터넷이 아닌 PC통신이 주류인 시절이었는데

우연히 내가 가입되어있던 애니메이션 동호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애니음악인

"새벽 바람을 맞으며...(리스키&세이프티 OP)" 를 오카리나로 연주한 mp3를 듣게 되었다.

처음 들었을 때의 그 맑고 부드러운 소리는...정말 감동이었다.

그때부터 나우누리 오카리나 동호회를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연주곡들을 다운받아서 듣곤 했었다.

 

당시부터 오카리나를 한번 해봐야겠다..하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바쁜 대학생활을 지내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시작을 하지 못했었다.

 

직장생활 2년차인 요즘... 내 시간을 보다 풍요롭고 즐겁게 하기 위한 취미생활의 절실함을 느끼곤 하여 악기를 하나 다뤄보고자 하여 오카리나에 또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인터넷 서핑을 통해 악기부터 마련하고자 하여 사게 된 것이 바로 사진의 오카리나!!

<프리윈디 오카리니 알토C코드>... 나의 오카리나 입문을 함께 할 친구이다. ^^

 

아직 연습도 별로 못해서 운지법조차 서툴지만...

조만간 멋지게 연주를 녹음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기를...

 

현재 연습중인 곡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간단한 곡이지만 시b 음을 잡기가 좀 까다로운...연습곡으로 좋은 곡인 듯...^^

 

태그 : 오카리나

블로깅을 해보자!

일상의 기록 | 2008/12/06 13:18 | 안감독

친구의 권유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역시나 뿌리깊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방치되어 버린 나의 블로그...

 

그렇지만 이제 나의 취미생활들을 하나하나 기록해두기 위해 다시 한번 블로깅을 해보려 한다. 이번엔 방치되지 않기를..^^

 

주요 테마는 주로 일상의 기록들이 되겠지만, 여행이야기, 취미생활 이야기, 최근 획득한 아이템(^^) 등을 하나하나 기록해보고자 한다.

 

음...새로 시작하는 첫 글은...어제 구입한 CANU 801EX로 해볼까...

지난 주말 오랜만에 TV 앞에 앉아 있다가 평소 즐겨 보던 VJ특공대를 보게 되었다

그 날의 주제 중 하나는 바로 "게스트하우스 in 유럽"!!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유럽 4개국(독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의 게스트하우스들을 찾아가서 집주인들의 넉넉한 인심과 서비스, 그곳을 찾는 여행객들을 소개하는 코너였다.


유럽여행에 다녀온지가 벌써 3년이 되어가는데...TV에서 유럽여행할때의 멋진 건물들과 자연환경을 보니 정말 다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


특히 내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던 스위스의 풍경...

2박3일동안 날씨가 안 좋아 결국 융프라우 전망대를 올라가보지 못해 한이 되었는데...

언젠가 반드시 다시 가서 보고픈 알프스의 경관이 그립다..


오랜만에 여행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 한 두장 들쳐본다 ^^


에메랄드빛 튠 호수의 물결과 그림같은 마을모습


구름에 가려 잘 안 보이지만...멋진 알프스산맥의 경관



막상 올리려고 하니 마땅한 사진이 없네...ㅜ.ㅜ


다음에 가서는 더 멋진 사진을 찍어와야지 ㅋ

태그 : 여행